유벤투스, 퍄니치와 연봉 78억 인상 재계약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08 11: 04

올 여름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은 미랄렘 퍄니치(28)가 유벤투스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퍄니치가 유벤투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퍄니치에게 연봉 600만 유로(약 78억 원)가 인상된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퍄니치는 올 여름 이적시장서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페르난지뉴의 대체자가 필요한 맨체스터 시티가 군침을 흘렸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퍄니치의 이적료로 책정한 1억 유로(약 1298억 원)에 근접한 제안을 한 구단은 없었다. 퍄니치도 잔류를 결심하고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퍄니치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유벤투스의 2연속 우승에 기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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