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PIT전 1이닝 무실점…ERA 2.33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09 07: 16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활약중인 오승환이 1이닝을 확실히 지웠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 선발 저먼 마르케스를 구원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곧이어 콜린 모란을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사이 1루 주자 그레고리 폴랑코는 2루에 안착했다. 2사 2루서 아담 프레이저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오승환은 8회 아담 오타비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2.38에서 2.33으로 떨어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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