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10일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파사트 TSI' 사전예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8.09 10: 33

 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가 파사트 TSI를 출시를 앞두고 10일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공식 사전 예약을 받는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3,613만 8,000원으로 책정 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9일, "사전예약 고객의 편리한 예약과 혜택 확대를 위해 카카오와 함께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예약은 카카오톡 내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 상에서 진행되며, 총 1,000대의 물량이 배정 됐다. 오전 10시 오픈 되는 1차 예약자에게는 50만원의 계약금 할인 혜택을 지원하며, 오후 3시에 오픈 되는 2차 예약자에게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제품(피크닉 세트)를 증정한다.
사전예약과 함께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와 공동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선납금과 이자비용,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모두 없애고 계약 기간을 60개월로 늘린 '트리플 제로' 라는 금융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트리플 제로'는 선납금 없이 무이자로 월 52만 5,000원을 60개월동안 납부하면 된다. 월소득이 일정한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월 납입금 부담 최소화를 원하는 이들은 월 납입금이 8만 6,000원(선납금 927만 원, 36개월 기준, 등록비용 별도)인 무이자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유예금에 대해서는 만기 시 일시 상환 또는 재 금융을 신청할 수 있다. 연말 보너스를 기다리는 직장인 또는 특정 시점 목돈이 들어올 예정이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월 17만 3,000원(선납금 979만원, 36개월 기준)을 납입하고 만기 후 차량 반납 시 최고 46%의 잔존가치를 보장받는 운용리스 프로그램도 선택 가능하다. 운용리스 프로그램은 만기 시 차량 반납, 잔존가치 비용 납입 후 매입, 잔존가치에 대한 재 금융 신청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함께 제공하는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 외에도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현금 구매도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 사장은 “파사트 TSI는 넓은 실내공간, 업그레이드된 2.0 TSI 가솔린 엔진,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두루 갖춘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동급 최고의 가격 대비 가치를 갖춘 모델이라고 자부한다”며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고객들의 중형 세단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럽형인 파사트 GT와 북미형인 파사트 TSI를 동시에 판매키로 했다. 특히, 파사트 TSI의 경우 매력적인 금융 프로모션과 결합해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사트 TSI는 현대적 이미지로 외관을 손질하고, 실내도 고급스럽게 바꿨다.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도 확충했다. 특히 파사트TSI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탈 수 있는 공간 활용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넓게 열리는 도어 덕분에 차에 타고 내리기가 쉬워졌으며, 529리터의 넓은 트렁크는 4개의 골프백과 4개의 보스톤백이 들어 간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 돼, 동력손실을 줄이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6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기존에 국내 시장에 선보였던 1.8 TSI 엔진 보다 7마력 상승한 새로운 177마력 2.0 TSI 가솔린 엔진의 조합으로 선보인다. 최고속도는 190km/h,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8.6초이며, 복합연비 12.1km/l(도심: 10.4, 고속: 15.4)로 가솔린 모델임에도 연료효율성이 뛰어나다. CO2 배출량은 142g/km로 저공해 3종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100c@osen.co.kr
[사진] 폭스바겐 파사트 TSI.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