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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우두, "네이마르, 언젠가 반드시 레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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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브라질 선배 히바우두가 언젠가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라고 확신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9일(한국시간) "히바우두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그러나 그는 네이마르가 언젠가 반드시 레알을 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적을 옮긴 이후 꾸준히 레알 이적설이 제기됐다. 발롱도르를 위해 바르셀로나를 떠난 만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성과를 원하고 있다. 

레알 역시 꾸준하게 네이마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이마르의 팬으로 알려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수차례 러브콜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네이마르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앞서 히바우두는 네이마르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레알로 이적해야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네이마르는 PSG에서 발롱도르를 탈 수 없다. 그는 더 크고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네이마르 영입 루머가 돌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촉한 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히바우두는 "비록 최근 이적 시장이 너무 미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더라도 네이마르는 1년 더 프랑스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포르트는 "실제로 레알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팀 내 선수들을 신뢰한다고 밝혔으며 어떠한 큰 이적도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잔류에도 네이마르의 레알행 루머는 꺼지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히바우두 역시 "지금은 네이마르가 PSG에 머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전해 듣은 것이나 생각하기로는 네이마르는 언젠가 반드시 레알에서 플레이할 것이다"고 확신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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