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타수 무안타 후 대타 교체…타율 .221(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09 11: 03

최지만(탬파베이)이 선발 출장했지만 무안타 이후 대타로 교체됐다.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무안타 이후 최지만은 대타로 교체됐고 시즌 타율 2할2푼1리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고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결국 8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C.J. 크론에 자리를 내주며 대타로 교체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8회말, 2사 1,2루에서 카를로스 고메즈가 행운의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4-3으로 앞섰고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러나 9회초 세르히오 로모가 마크 트럼보, 대니 발렌시아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트레이 맨시니에 2타점 2루타까지 얻어맞으면서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탬파베이는 재역전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시즌 57승57패.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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