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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커피 한 잔④] 조보아 "'골목식당' 솔직한 표정 화제? 출연자 상처받을까봐 죄송"

[OSEN=하수정 기자] 조보아가 '골목식당'에 출연하면서 느낀 점과 프로그램의 논란에 대해서 언급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는 MBC '이별이 떠났다' 주연 조보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4일 종영한 MBC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이야기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가 주연을 맡았다.


조보아는 극 중 21살의 대학생이자 예비 미혼모 정효 역할을 맡아 선배 채시라와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었다. 마지막 회에서 정효(조보아 역)는 남자친구 민수(이준영 역)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고, 서영희(채시라 역) 역시 이혼을 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조보아와 채시라가 모두 행복을 찾으면서 해피엔딩을 맞았고, 9.8%의 시청률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이후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M' '부탁해요, 엄마' '연애세포 시즌2' '몬스터' '우리집에 사는 남자'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까지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했다. 빠른 시간 안에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아 주연 자리에 올라선 편이다.

조보아는 현재 배우 활동 외에도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김성주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솔직한 감정 표현과 귀여운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출연자들이 전부 열정이 많은데, 장사가 안되는 분들이라서 보고 있으면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런데 마지막 촬영 땐 많이 변화돼 손님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뿌듯하다. 솔직히 내가 크게 도와드리는 부분은 없지만, 그렇게 기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골목식당'은 프로그램 취지 자체가 예쁘고, 죽어있는 상권을 살리는 게 목표다. 백종원 대표님이 레시피를 공유하고,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목식당'은 '골목 상권 살리기'라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출연자의 갈등, 출연자의 가게 홍보 논란 등 구설에 오르기도 한다.

이에 대해 조보아는 "나도 논란을 보면 속상하다. 솔직히 각자 처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어떠한 논란이든 발생하면 속상하더라. 우리 프로그램이 한 달 넘게 골목 상권을 살리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다시 찾아갔을 때 사람들 반응이 안 좋으면 그것도 속상했다. 애정이 너무 많아서, 그런 만큼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골목식당'에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 리얼한 표정이 화제다"라는 말에 조보아는 "원래 표정 관리를 잘 못 한다"며 크게 웃었다.

조보아는 "지인들이 메시지로 내 표정을 많이 보내주더라.(웃음) 나도 보면서 당황했다. 시청자들이 좋게 봐주셔서 다행인데, 순간적인 표정으로 인해 출연자분들이 상처받을까 봐 죄송하다. 혹시나 째려보는 모습들이 있을까 봐 죄송하더라. 그리고 이번에 '골목식당'을 하면서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를 확실히 깨달았다"고 말했다./hsjssu@osen.co.kr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골목식당'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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