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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커피 한 잔③] 곽승영 PD "서장훈 '미운 남의 새끼' 출연, 숙원 사업 중 하나"

[OSEN=박진영 기자] (Oh!커피 한 잔②에서 이어집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건 솔직한 입담으로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어머니들이 있기 때문일테다. 하지만 MC인 신동엽과 서장훈의 활약 역시 '미운 우리 새끼'를 지탱해주는 원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동엽과 서장훈은 2016년 7월 파일럿 방송부터 100회에 이른 지금까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어머니들과 스페셜 MC 사이에서 순탄하게 대화를 이끄는 것은 물론 VCR을 지켜보며 적절한 리액션과 부연 설명을 더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끌어내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깐족'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신동엽은 어머니들도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로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다. 이에 신동엽은 2016년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맛봤다. 또 서장훈은 김건모의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곽승영 PD는 이런 두 MC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으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곽 PD는 "신동엽 씨는 그 어떤 칭찬이 필요없다. 타인에 대한 관찰을 잘 하는데, 어머니들의 세세한 표정 변화를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그걸 재미있게 방송화 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들이 녹화 중에 아무렇지 않게 다 따로 얘기를 하신다. 편집이 될 수도 있는 돌발행동인데, 이걸 거론해서 방송화시킨다"며 "다른 방송에서는 연장자이고 리더의 역할을 하는데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들이 된다. 어머니들에게 친아들처럼 살갑게 잘 하는 것 같다"고 신동엽의 남다른 MC 능력을 칭찬했다. 

또 서장훈에 대해서는 "방송인인 스페셜 MC들과 비 방송인인 어머니 사이 다리 역할을 잘한다. 가운데에서 이들을 잘 연결하다 보니 어머니들이 편안함을 느끼신다"며 서장훈이 있어 어머니들이 더 편안하게 토크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곽 PD는 "어머니들이 '미운 남의 새끼'로 서장훈 씨를 보고 싶어한다. 서장훈 씨가 '대한민국 대표 미우새'이지 않나. 하지만 서장훈 씨가 집에 스태프들이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예민하게 생각해서 아직까지는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숙원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서장훈 씨다"라고 서장훈을 꼭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스페셜 MC 신혜선과 함께 하는 '미운 우리 새끼' 100회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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