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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어느덧 홈런 2위’ 박병호, “팀 분위기 너무 좋다”

[OSEN=고척, 서정환 기자] ‘몰아치기의 강자’ 박병호(32)가 홈런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넥센은 11일 고척돔에서 벌어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13차전에서 13-8로 이겼다. 8연승을 달린 4위 넥센(58승 56패)은 LG전 9연패를 끊었다. LG(54승 57패)는 5위를 유지했다.

박병호는 7-7로 맞선 6회말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32호 홈런을 신고한 박병호는 김재환과 함께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로맥과는 네 개 차이로 근접했다. 박병호는 최근 11경기서 홈런 8개를 몰아치는 신공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8월에만 7개를 쳤다. 박병호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로맥과의 홈런왕 경쟁이 점입가경이 될 전망이다.

박병호는 “몰아치기 비결은 따로 없다. 좋은 컨디션에서 좋은 타구가 나올 뿐이다. 타이트한 경기서 역전홈런을 쳤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홈런왕 경쟁은) 시즌이 끝나봐야 안다. 홈런을 치고 싶어도 칠 수 없다. 결과가 홈런일 뿐”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고참인 박병호가 끌어주고 젊은 선수들이 받치는 넥센은 8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의 솔선수범을 연승 비결로 꼽기도 했다. 박병호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다같이 집중하고 즐기려 한다. 너무 좋은 분위기다. 어린 선수들이 고맙고 기특하다. 우리 팀의 분위기를 잘 말해준다. 고참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나도 더 열심히 한다. 후배들도 잘 따라와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병호는 ‘국민타자’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박병호는 “대표팀은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목표는 금메달”이라고 다부지게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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