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류현진의 팀도 잠재웠다…1이닝 무실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12 11: 33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이 1이닝을 확실히 지웠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0-2로 뒤진 8회 선발 카일 프리랜드(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를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 타자 마차도를 공 3개로 잡아냈다. 3구 모두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을 추가했다.

곧이어 터너를 1루수 빗맞은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에르난데스 또한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8회초 현재 다저스가 2-0으로 앞서 있다. 다저스는 터너의 선제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고 2회 1사 후 푸이그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 더 추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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