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지코 1위..레드벨벳·스키즈·다이아 컴백(ft.슬기MC)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12 13: 19

가수 지코가 '인기가요'의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셋 슬기가 스페셜MC로 나선 가운데, 지코의 '소울메이트'(ft.아이유)와 마마무 '너나 해', 아이콘의 '죽겠다'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날 1위로 호명된 그룹은 지코였다. MC들은 "이 트로피는 우리가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기가요'에는 레드벨벳, 다이아, 스트레이키즈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레드벨벳은 지난 6일 새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의 타이틀 곡 ‘파워 업(Power Up)’과 수록곡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열창했다. 
타이틀 곡 ‘Power Up’은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파도춤’ ‘아기 상어춤’이 포인트 안무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이아는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손을 잡고 만든 여름 노래 ’우우(Woo Woo)’로 컴백 무대를 채웠다. 다이아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조아? 조아!'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우우'는 신나는 마이애미 베이스 장르 댄스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에 설레는 마음을 '우우'라는 상큼한 감탄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키즈는 타이틀곡 ‘My Pace’와 수록곡 ‘불면증’ 무대로 컴백했다. ‘My Pace’는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하거나 불안해 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스트레이키즈와 다이아, 레드벨벳은 무대뿐 아니라, MC들과 함께 짧은 인터뷰를 하며 새 앨범 소개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의 화려한 컴백무대 뿐 아니라, '인기가요'에는 레오, 레드벨벳, 아이콘, 라붐, 다이아, 소야, SF9, 홍경민, 스트레이 키즈, 정세운, 마이틴, 사우스클럽, 바시티, 라임소다, 디크런치,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yjh030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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