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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이병헌X김태리, 처연한 빗속 만남…애틋한 비극적 사랑

[OSEN=장진리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처연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서로를 비껴가는, 애잔한 ‘빗속 만남’을 가진다.

1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이병헌과 김태리가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서로를 스쳐 지나가는 안타까운 장면이 펼쳐진다. 

앞서 유진 초이(이병헌)와 고애신(김태리)이 신분의 차이로 인해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고해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유진이 노비였다는 신분을 고백했던 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던 애신은 조선을 지키려던, 자신의 대의명분이 흔들렸음을 털어놨던 터. 애신의 진심에 유진은 눈물로 차이가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현실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음을 언급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애달픈 이별을 한 두 사람은 비에 젖은 거리에서 또 한 번 마주친다. 마주 걸어오는 애신을 알아본 유진은 걸음을 멈춰 애신을 가만히 바라보고, 애신 또한 유진을 발견, 눈물 어린 눈길로 쳐다본다. 이어 잠시 걸음이 멎었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가까이 다가가더니 결국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로 비껴간다. 서로를 스쳐 지나갔지만, 유진과 애신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애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킬 전망. 

이 장면을 촬영하며 이병헌과 김태리는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스쳐 지나칠 수밖에 없는, 애처로운 운명의 유진과 애신을 담아내고자 감정 몰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로 마주친 순간, 곧바로 스쳐지나가는 짧은 장면임에도 두 사람은 오로지 눈빛 연기만으로 유진과 애신의 애틋한 심정을 담아냈고, 두 사람의 호연에 스태프들마저 감탄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눈물을 흘리면서 결국 이별을 선택한 유진과 애신이 서로를 알아보면서도 그저 지나치는, 비극적인 운명을 담아낸 장면”이라며 “과연 유진과 애신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묻어둔 채 애달픈 각자의 길을 걷게 될지 12일(오늘) 방송분을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12회분은 12일(오늘) 오후 9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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