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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NC의 안방 약화 우려를 말끔히 지우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정말 잘 해주고 있다". 

유영준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은 김형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세광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프로 무대를 처음 밟은 김형준은 1군 안방을 지키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팀내 포수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김형준의 성장세는 올 시즌 가장 큰 소득 가운데 하나. 

김형준은 이제 갓 프로 유니폼을 입은 고졸 새내기 선수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진중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인상적이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표현할 만큼 김형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1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유영준 감독 대행은 "김형준은 장점이 많은 선수다. 투수 리드도 잘 하고 절대 덤벙거리지 않는다. 어린 선수지만 안정감이 느껴진다. 결코 긴장하지 않는다"며 "포수는 공격보다 수비가 먼저다. 항상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 중 여유있게 벤치를 쳐다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형준은 11일 현재 타율 1할4푼3리(56타수 8안타) 2득점을 기록중이다. 타격 능력은 기대 이하. 그러나 유영준 감독 대행은 김형준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했다. 

그는 "방망이는 타고 난다고 하는데 김형준의 경우에는 타고난 건 아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이도형 코치와 함께 열심히 준비한다면 내년에는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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