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하주석 끝내기 안타' 한화, KT에 10회 연장승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KT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홈경기에 연장 10회말 끝내기로 5-4 승리를 거뒀다. 시즌 7번째, 리그 최다 끝내기 승리. 전날에 이어 주말 KT전을 모두 잡은 한화는 62승46패1무로 3위를 굳건히 했다. 올해 KT전 8승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2연패를 당한 KT는 45승63패2무가 됐다.

한화가 3회말 홈런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동훈-이용규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2사 2·3루에서 제라드 호잉이 고의4구로 걸어 나가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이성열이 KT 고영표의 3구째 몸쪽 낮은 137km 직구를 밀어쳐 좌측 폴을 맞히는 만루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10m, 시즌 22호 홈런. 이성열은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5회 1사까지 한화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에게 무안타 무득점으로 막힌 KT는 홈런으로 첫 안타와 득점을 올렸다. 황재균이 샘슨의 4구째 낮게 들어온 149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19호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에도 KT는 심우준의 좌전 안타, 강백호의 투수 땅볼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더 추격했다. 대타 유한준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이진영이 3루 땅볼 아웃돼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KT는 9회초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공략했다. 로하스의 볼넷, 유한준의 우측 빗맞은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은 KT는 대타 박경수의 중전 적시타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황재균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로 연결한 KT는 장성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건 한화였다. 9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투입된 이태양이 전민수-심우준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역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태양이 10회초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한화는 10회말 KT 마무리 김재윤에게 끝내기 점수를 냈다. 선두 정근우가 볼넷으로 나간 뒤 이성열이 우중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연결한 뒤 하주석이 좌익수 키 넘어가는 끝내기 안타로 마무리했다.

양 팀 선발투수들은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화 샘슨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1탈삼진 2실점 역투했지만 마무리 정우람의 블론세이브로 승리가 날아갔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막았다. 한화 이태양이 1⅔이닝 무실점 퍼펙트로 시즌 4승(2패)째를 올렸다. /waw@osen.co.kr

인기기사
OSEN 포토 슬라이드

With Star

[Oh!커피 한 잔] 스테파니 리 “‘검법남녀’ 시즌2? 불러주시면 달려가야죠” 배우 스테파니 리가 ‘검법남녀’를 만나 더욱 당당해질 수...

인기쇼핑뉴스
  • [Oh!llywood]...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 [Oh!llywood]...

    '싱글맘' 자넷 잭슨이 1살 된 아들을 지켜냈다. 4일(현지...

  • [Oh!llywood]...

     건강악화설이 흘러나왔던 영화배우 조니 뎁이 일상 속 밝은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