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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前비스트 4인 대학 특혜" vs 팬들 "대학 편법→뒷북 보도" [종합]

[OSEN=박소영 기자] 전 비스트 멤버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장현승이 대학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SBS '뉴스8' 측은 "과거 비스트 멤버였던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은 전남에 있는 동신대학교에 동시 진학했다. 이 곳은 며칠 전 시의원, 공무원에게 각종 편의를 봐주고 학의를 줬다고 의혹을 산 대학교"라고 밝혔다.

이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출석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학교는 네 사람을 장학금까지 주며 졸업시켰다. 동시 입학 당시 네 명 모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학과장 서명이 찍힌 관리학생 명단을 보면 네 사람 이름 옆에 x 표시가 돼 있다.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란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8' 측은 해당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네 사람이 비스트로 활동하던 때의 소속사 측에 문의했다. 이들은 "당시 매니저들은 모두 퇴사했다. 멤버들이 나주에 가서 개별적으로 수업 들었는지 일일이 파악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의 현 소속사인 어라운드 어스 측은 답변은 없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연예인 특례 입학과 졸업 현실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동신대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학생 충원율을 높여야 국가 보조사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 측에서 편법을 썼다는 지적이다.

특히 뒷북 보도라는 쓴소리도 들린다. 이미 2011년 7월, 동신대 측은 네 사람의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에 관해 "비스트가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뉴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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