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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人] '2이닝 삭제' 구승민, 잠재운 두산 추격 의지

[OSEN=잠실, 이종서 기자] 구승민(28·롯데)가 흔들렸던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구승민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3차전에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롯데는 1회에만 5점을 내는 등 5회초까지 11-2로 앞서 나갔다. 사실상 롯데 쪽으로 기운 승부의 추. 그러나 두산이 5회말 홈런 3방을 때려내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선발 투수 김원중에 이어 진명호가 올라왔지만 버티지 못했고, 고효준이 간신히 5회를 마쳤다. 점수는 11-8.

롯데는 6회초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6회말 고효준에 이어 오현택이 차례로 올라왔지만, 만루에 밀어내기 점수까지 허용했다. 계속된 3점 차 2사 만루 상황. 마운드에는 구승민이 올랐다.

구승민은 정진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구승민은 7회말 역시 삼진과 땅볼 두 개를 잡아내며 이닝을 세 타자로 이닝을 정리했다.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구승민은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오재일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총 23개의 공으로 2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정리한 구승민은 마무리 투수 손승락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구승민이 호투로 두산의 추격 흐름을 끊어졌다. 손승락은 8회에 이어 9회를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고, 롯데는 이날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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