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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보고싶었소" '미스터션샤인' 이병헌♥김태리, 재회→연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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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기자]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과 김태리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며 설레는 연애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 에서 유진(이병헌 분)과 애신(김태리 분)이 서로의 마음을 풀었다. 

궁에서는 주권침탈로 일본과 언쟁이 높여졌다. 일본에서는 외부대신이 공석이라며 그 자리에 맞는 사람으로 이완익을 쳐다봤다. 이완익과 정문과의 묘한 기운이 흘렀다. 

유진은 이완익이 왜 자신을 죽이려했을지 알아보려했다. 하지만 자신을 저격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했고,
다만 겁주려 했을 거라 추측했다. 그러면서도 이완익에 대해 알아보려 했다. 임관수(조우진 분)은 유진에게 "이완익이 이등박문(이토히로부미)으로 불린다"면서 이완익이 본처를 찾는 것을 알게 됐다. 이완익의 부인을 글로리 호텔 사장인 히나가 찾는다는 정보까지 입수했다. 

유진은 김용주를 찾아가 동경에서 찍은 사진을 건네며 어떤 사이인지 물었다. 하지만 그는 조선어가 아닌 중국어로 대답해 유진을 알아들을 수 없게 했다. 김용주는 마치 짜여져있었던 것처럼 풀려났고, 유진은 분노했다. 

유진은 또 다시 애신을 찾아갔다. 서신을 돌려달라고 온거냐고 애신이 묻자, 유진은 "선물이다"라면서 총을 내밀었다. 전에 말했던 러시아 총이라면서 "귀하가 이 총과함께 계속나아가 어딘가에 닿길 바란다"고 했다. 그곳이 어디든 그 길 끝에 누구와 함께든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애신은 "귀하는 어디로"라고 질문, 유진은 "일단 오늘은 여기였다"면서 총을 드는 법부터 배워야한다고 말을 돌렸다. 

이어 유진은 "배우는 동안 조선에 더 머물까하는데 배워보겠냐"며 애신 옆에 머물고 싶음을 돌려말했다.
애신은 "배움이 빠르지 않을 것"이라 울컥, 유진은 "그럼 더 좋다"고 했다.  애신은 "귀하와 도모할 수 있는 그 어떤 미래도 없을 것"이라 했으나, 유진은 "어제는 귀하가 내 삶에 없었는데 오늘은 있소, 그걸로 됐소"라고 했고, 애신은 가르쳐달라고 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다음날 애신과 유진은 함께 백숙을 먹으며 암호를 정하자고 했다. 붉은 색 바람개비가 걸려있으면 애신은 "한 동안에 나는 스나이퍼"라면서 "언젠가 알려주려 했다 하염없이, 기다릴까봐"라고 말했다. 애신은 "그럴 거면서 왜 작별인사를 한거냐"며 뮤직박스를 언급하자 애신은 "그저 인사였다, 내가 다녀갔다는"이라며 오해를 풀었다. 이어 유진은 애신의 이름을 한글로 허공에 적으면서 "보고 싶었소"라고 말했고, 애신 역시 "션샤인"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함께 "쉽지 않겠지만 언젠간 바다를 보러가자"고 약속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서신을 주고 받으며 설레는 연애를 시작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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