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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미스터션샤인' 이병헌♥김태리, 다시 피어난 '사랑'의 꽃(ft.설렘주의)

[OSEN=김수형 기자]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과 김태리가 본격적으로 풋풋한 연애를 시작했다. 신분도 막지 못한 사랑이었다.

1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서 유진(이병헌 분)과 애신(김태리 분)이 역경을 딛고 비로소 재회하게 됐다.

이날 희성은 국밥집에서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시계를 만지작거렸다. 이 때, 지나가던 한 노비에게서 물벼락을 맞았다. 유학 전 희성에게 봉변을 당했던 것이었다. 이를 유진이 목격했고, 유진은 손수건을 건넸다. 희정은 "동정도 정이지만 마음은 안 받겠다"며 못본걸로 해달라고 했다. 유진은 그런 희성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호텔에 도착한 유진은 동매가 자신의 방을 뒤지는 걸 목격했다. 왜 뒤지냐는 말에 동매는 "심심해서"라고 시큰둥하게 대답, 유진은 "같이 찾겠다"며 뭘 찾는지 물었다. 동매는 대답을 피하며 자리를 떠났고, 유진은 그 자리에서 한 편지봉투를 발견했다.


유진은 붉은 꽃을 바라보며 "나도 꽃으로 살고 있다. 다만 난 불꽃"고 말한 애신의 말을 떠올렸다. 비오는 거리를 홀로 추적추적 걸었고, 우연히 애신과 마주치게 됐다.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그대로 멈춰버렸다. 두 사람 눈가에 눈시울을 붉혀졌다. 하지만 애신은 유진은 그대로 지나쳤고, 유진은 애신을 차마 붙잡지 못했다.


장승구(최무성 분)은 애신에게 자신을 원망하냐고 했다. 애신은 "아니다. 제 마음을 정확히 알았다"면서
"스승님께서 말리지 않았으면 달려갔을 것"면서 걸음을 멈추었고 멈춘 덕분에 생각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애신은 "그를 만났던 모든 순간들, 그의 선택들과 나의 선택들, 그의 선택들은 늘 조용했고 무거웠고 이기적이며 차갑게도 보였다. 하지만 걸음은 언제나 옳은 쪽으로 걸었다"면서 "그래서 그에게 가진 모든 마음들이 후회되지 않았다. 전 이제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가 없다. 그러니 놓치는 것이 맞다. 놓치지 않으면 전 아주 많은 것을 걸게될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애신은 유진을 찾아가 서신에 대한 내용을 물었으나 유진은 "잘 있었냐"고 물었다. 애신은 거두절미하며 서신만 읽으라 했으나, 유진은 입술이 터진 애신을 걱정했다. 애신은 차갑게 서신만 물었다. 유진은 왜 애신이 서신을 갖고 있냐고 물었으나 애신은 "출처는 알 것 없다"고 하며 내용만 물었다. 유진은 자신에게 아버지같은 요셉스텐스가 보냈다고 했다. 그는 선교사라고. 애신은 자신에게 구세주처럼 파란눈의 선교사가 나타났다고 했던 유진의 말을 떠올렸다.

유진은 편지 내용을 애신에게 읽어줬고, 편지에선 유진이 애신에 대한 얘기했다는 걸 알게 됐다. 유진은 서신의 출처를 물었으나 애신은 계속해서 대답을 피했다. 이어 일이 해결되면 추후에 돌려주겠다고 하면서 "그때까지 귀하가 한성에 있다면"이라 여운을 남겼다. 애신은 다시 뒤돌아보면서 유진에게 황제의 애치증서를 언급, 조선을 망하게 한다더니 왜 조선에게 돌려줬냐고 물었다. 유진은 "그렇게 한 번더 돌아보게 하려 했나보다"고 말했다. 애신은 그 의미를 알아들으며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유진은 또 다시 애신을 찾아갔다. 서신을 돌려달라고 온거냐고 애신이 묻자, 유진은 "선물이다"라면서 총을 내밀었다. 전에 말했던 러시아 총이라면서 "귀하가 이 총과함께 계속나아가 어딘가에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곳이 어디든 그 길 끝에 누구와 함께든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애신은 "귀하는 어디로"라고 질문, 유진은 "일단 오늘은 여기였다"면서 총을 드는 법부터 배워야한다고 말을 돌렸다. 이어 유진은 "배우는 동안 조선에 더 머물까하는데 배워보겠냐"며 애신 옆에 머물고 싶음을 돌려말했다.

애신은 "배움이 빠르지 않을 것"이라 말했고, 유진은 "그럼 더 좋다"고 했다. 애신은 "귀하와 도모할 수 있는 그 어떤 미래도 없을 것"이라 했으나, 유진은 "어제는 귀하가 내 삶에 없었는데 오늘은 있소. 그걸로 됐소"라고 대답했다. 애신은 가르쳐달라고 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유진은 땀을 흘리며 훈련하면서도 계속해서 웃음이 났다.


다음날 애신과 유진은 함께 백숙을 먹으며 암호를 정하자고 했다. 붉은 색 바람개비가 걸려있으면 애신은 "한 동안에 나는 스나이퍼"라면서 "언젠가 알려주려 했다 하염없이, 기다릴까봐"라고 말했다. 주막 데이트를 하면서 둘만의 암호를 만들게 된 것. 유진은 "그럴 거면서 왜 작별인사를 한거냐"며 뮤직박스를 언급하자
애신은 "그저 인사였다. 내가 다녀갔다는"이라며 오해를 풀었다.

이어 유진은 애신의 이름을 한글로 허공에 적으면서 "보고 싶었소"라고 말했고, 애신 역시 "션샤인"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함께 "쉽지 않겠지만 언젠간 바다를 보러가자"고 약속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서신을 주고 받으며 설레는 연애를 시작했다.


애신은 유진에게 "바다를 보러가자"면서 "바다에서 피어나는 해도 봅시다"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함께 말을 타고 바다를 보러 떠났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역경을 딛고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신분도 막지 못한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의 시작이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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