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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무너진 정찬헌, AG도 불안하다

[OSEN=고척, 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마무리로 뽑힌 정찬헌이 불안하다.

LG는 12일 고척돔에서 치러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3-11로 참패를 당했다. 연패를 당한 LG(54승 58패)는 5위 자리도 불안하게 됐다.

불펜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LG는 3-4로 뒤진 8회말 소사가 내려가고 고우석이 올라왔다. 서건창의 안타, 박병호의 볼넷, 김하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다. 3-4로 추격하고 있는 LG는 마무리 정찬헌을 일찍 올렸다. 여기서 막아야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희망이 남는 상황이었다.


정찬헌은 임병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공격적인 피칭을 못하고 도망 다니는 투구를 했다. 결국 정찬헌은 송성문에게 밀어내기 볼넷까지 줬다. 정찬헌은 김재현에게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와르르 무너졌다. 결국 LG 코칭스태프가 정찬헌을 내리고 진해수를 올렸다.

LG 입장에서 가장 믿는 정찬헌이 무조건 위기를 막아줬어야 하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정찬헌은 위기의 상황에서 멘탈부터 흔들렸고, 도망다니는 피칭으로 많은 점수를 줬다. 다른 투수라고 별 수는 없었다. 결국 LG는 8회말에만 와르르 7실점하며 완패를 당했다.

정찬헌은 최근 3경기에서 9피안타 7실점으로 매우 불안하다. 그는 10일 삼성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하긴 했지만, 1⅓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정찬헌은 정우람, 함덕주와 함께 한국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컨디션과 내용이라면 불안하다. 공교롭게 LG의 국가대표 4인방 임찬규, 차우찬, 정찬헌, 오지환 네 명이 모두 불안하다. 금메달을 목표로 잡은 선동열 감독이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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