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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리뷰] “역주행 예약?” ‘히든싱어5’ 바다 편, S.E.S. 명곡 파티

[OSEN=지민경 기자] 가수 바다가 변치 않은 목소리로 S.E.S. 활동 당시의 추억을 되살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가요계 1세대 아이돌 원조 요정에서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바다 편이 그려졌다.

바다는 20년 전과 비교해도 변함없이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며 추억을 소환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S.E.S.의 ‘Dreams Come True’가 미션곡으로 등장했다. 바다는 이 곡에 대해 “핀란드 듀오의 곡이었다. 이수만 선생님이 CD를 주시면서 노래 똑같이 부를 수 있겠냐고 물으시더라. 해내지 않으면 자존심이 상할 것 같아서 2주 동안 방에서 안 나왔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두 번째 라운드는 ‘너를 사랑해’로 바다는 데뷔곡으로 끝까지 고민했던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마지막 라운드 미션곡 ‘꿈을 모아서’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먼저 발표한 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명곡들의 향연에 판정단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90년대를 회상했다.

또한 바다는 모창능력자로 나온 팬들의 진심어린 말들에 연신 눈물을 흘렸다. 바다를 보며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운 모창 능력자의 사연을 들은 바다는 “아이돌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보컬로 여기까지 있기까지 쉬운 시간들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멋진 분들이 계신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모창능력자들은 바다를 위해 ‘친구’를 열창했고 이를 듣던 바다는 감동을 받아 오열했다. 그는 “저희 팬클럽 이름이 친구였다. 우리는 오늘 처음 만났지만 이렇게 가슴 속에서 음악 속에서 저를 그리워하면서 몇 십 년을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완벽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너무 고맙다”고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바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자신의 노래들을 진정으로 좋아해주는 팬들과 함께 더욱 값진 시간을 보냈다. /mk3244@osen.co.kr

[사진] ‘히든싱어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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