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슈퍼맨’ 윌리엄-벤틀리X시호-리호, 최강 귀염둥이 조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13 07: 30

윌벤져스와 시호-리호 형제, 최강 귀염둥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성민과 시호-리호 부자와 만난 샘과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은 아침부터 보양식 준비에 나섰다. 생닭과 인삼, 전복 등 각종 몸에 좋은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어 특급 삼계탕을 만든 샘은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특별한 가족을 만나러 실내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그 특별한 가족은 바로 배구선수 문성민과 시호 리호 형제. 앞서 문성민은 ‘D-day(daddy day) 프로젝트’에 참여해 훈훈한 비주얼과 초보 아빠의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샘은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둔 문성민을 위해 미리 준비한 특별 보양식을 선물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동갑 친구 시호와 금세 친해져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또한 윌리엄은 생김새도 비슷한 리호와 벤틀리를 번갈아 보며 머리를 쓰다듬고 뽀뽀를 하는 등 귀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아빠가 네 아이를 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 샘은 윌리엄과 시호를 데리고 놀이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발로 뛰었고 문성민은 벤틀리와 리호를 맡아 자리를 펴고 앉았다. 하지만 휴식도 잠시 벤틀리와 리호가 번갈아 울음을 터트리며 문성민을 당황케했다.
두 아빠들은 다음에는 집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했다. 또한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주호 선수의 딸 나은이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귀여운 외모에 똑똑함까지 갖춘 나은이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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