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이멤버 리멤버” ‘1박2일’ 6人, 신화 못지않은 찰떡 호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13 07: 37

‘1박2일’ 멤버들이 신화 멤버들 못지않은 찰떡 팀워크로 웃음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신화 완전체와 함께 하는 ‘‘1박 2일’ VS 신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신화와 ‘1박 2일’ 멤버들은 첫 미션으로 99초 릴레이 미션을 진행했다.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부터 지압판 줄넘기, 오렌지 전달하기, 스타킹 쓰고 우유곽 날리기, 인간탑 쌓기까지 쉽지 않은 미션에 멤버들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체육돌로 유명한 신화는 금세 방법을 체득하고 성공에 가까워졌지만 ‘1박’ 멤버들은 여전히 우왕좌왕하며 몸개그를 선보였다. 신화 멤버들이 77초에 성공하자 ‘1박’ 멤버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다시 한 번 전의를 불태웠다. 이에 ‘1박’ 팀은 극적으로 76초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프콘의 실수로 아깝게 승리는 놓쳤지만 ‘1박2일’ 멤버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흔들린 우정’ 미션에서 촉감으로 멤버 맞히기 코너에서도 ‘1박2일’ 멤버들의 활약은 계속됐다. 정준영이 안대를 쓰고 얼굴 촉감만으로 어떤 멤버인지 맞추기에 돌입했고 멤버 모두를 알아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베이스 캠프에서 막간을 이용해 수박을 걸고 한 단체 가위바위보 게임에서도 ‘1박2일’ 멤버들의 노련함이 빛을 발했고 결국 수박은 ‘1박’ 멤버들의 차지가 됐다.
이처럼 ‘1박2일’ 멤버들은 지난 5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세월이 헛되지 않았음을 다양한 팀워크 게임을 통해 입증했다. 20년차 신화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1박2일’ 팀의 우정은 훈훈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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