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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타자 타율 .391' 거칠 게 없는 구자욱의 방망이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이 나와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구자욱(삼성)의 존재감이 빛났다. 국민타자의 후계자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이었다. 구자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나섰다.

3-2로 앞선 4회 1사 1,2루서 NC 두 번째 투수 최성영의 1구째를 공략해 좌측 외야 스탠드에 떨어지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삼성은 구자욱의 한 방으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NC를 9-2로 꺾고 10일 잠실 LG전 이후 2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한 구자욱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 모두 무조건 이기자고 했는데 연패를 끊게 돼 다행이다.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이 나와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 야구에서 공격형 2번 타자가 주류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2번 타자는 발이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을 가진 타자를 배치하는 편이다. 1번 타자가 누상에 나가면 희생 번트를 통해 주자를 득점권에 안착시키는 게 2번 타자의 통상적인 임무다. 하지만 공격력이 뛰어난 타자를 2번 타순에 배치해 타선의 집중력을 중심 타선까지 연결시키면 대량 득점 가능성이 높아진다.

삼성은 구자욱 2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자욱은 올 시즌 2번 타자로 나서 타율 3할9푼1리(133타수 52안타) 10홈런 32타점을 기록중이다. 구자욱은 "내 뒤에 강타자들이 많아 잘 연결하자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서는데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최근 타격감이 좋아 잘 맞고 있다"고 자신을 낮췄다.

삼성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까지 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구자욱은 "선수들 모두 남은 경기 모두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좋은 분위기로 아시안게임 브레이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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