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슬빵' 정민성, '엑시트' 출연 확정…조정석X윤아 호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3 07: 25

배우 정민성이 영화 '엑시트' 출연을 확정했다.
'엑시트'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이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시절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와 함께,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새로운 스타일의 재난 액션 영화. 조정석과 윤아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정민성은 용남의 첫째 매형 역을 맡았다. 첫째 매형은 서글서글하고 눈치가 빠른 성격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 것은 물론, 장인 장모의 사랑을 독차지해 극의 웃음과 재미를 담당할 예정.

최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원리원칙 주의자 고박사, tvN '마더' 속 의뢰인을 위해 변론을 포기하는 고상덕 변호사,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쓰디 쓴 현실 속 힘없는 약자의 삶을 대변한 신반장 역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 작품 역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맛을 살릴 정민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엑시트'는 오는 2019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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