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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김민정, 대역 없는 열연→김태리와 짜릿 액션신 완성

[OSEN=김나희 기자] ‘미스터션샤인’ 김민정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슬픈 미망인 쿠도 히나 역을 맡은 김민정이 또 하나의 ‘숨멎엔딩’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마저 숨을 죽이게 했다.

지난주 방송 김민정은 죽은 남편의 검안서가 이완익(김의성 분)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몰래 이완익 집에 잠입했다. 나가려던 차 인기척을 느낀 김민정은 가면을 쓰고 벽에 걸린 펜싱 검을 손에 쥐었다.

가면 사이로 보인 그녀의 눈빛은 강렬했고 날렵한 펜싱 동작으로 상대의 급소를 공격,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후 서로의 가면이 벗겨졌고 김민정의 정체가 드러났을 땐 시청자들 마저 숨을 죽이게 했다.

특히 이 장면은 쿠도히나가 결투를 벌이는 첫 액션신으로, 김민정은 대역을 거의 쓰지 않고 직접 상대 배우와 호흡하며 더 생생하고 짜릿한 장면을 탄생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민정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빛을 바랬다는 평. 타이트하게 붙는 치파오 입고 액션을 벌이는 힘든 장면을 소화했는데 그녀의 남다른 열정이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었던 것이다. ‘미스터션샤인’을 통해 걸크러쉬를 넘어 역대급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민정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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