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뮌헨, 독일 슈퍼컵 3연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13 08: 43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독일 슈퍼컵 3연패를 달성했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서 열린 2018 독일 슈퍼컵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서 프랑크푸르트에 1-3으로 당했던 패배의 아픔을 깨끗이 설욕했다.

뮌헨 승리의 주역은 레반도프스키였다. 전반 21분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9분까지 3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안겼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1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다. 5분 뒤 코너킥서 재차 헤딩골을 뽑아낸 뒤 후반 9분 페널티 박스 아크 부근서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뮌헨은 후반 18분 코망, 40분 알칸타라의 추가골을 더해 완승을 매조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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