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김태호 PD가 9월 초 복귀한다는 소식에 MBC 측이 “미정”이라고 밝혔다.
13일 오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김태호 PD가 8월 말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은 맞다. 하지만 이후 계획은 현재 미정”이라고 밝히며 귀국 이후 업무에 바로 복귀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8월 말 귀국해 9월부터 ‘무한도전’의 재가동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김 PD가 8월 말에 돌아오는 것은 맞으나, 아직 그가 9월에 업무 복귀를 할지는 정해지지 않아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통해 스타 PD로 발돋움했으며, 그가 연출한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을 스타 예능인으로 만든 국민 에능이다. 지난 4월 말 시즌1을 종영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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