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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린제이 로한, 성폭행+미투운동 망언 인터뷰..비난에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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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전 세계적으로 들끓은 미투 운동과 관련된 망언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린제이 로한은 최근 영국 여성지 '더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성추행과 미투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성들이 약하게 보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일부 여성 팬들은 본질을 흐리는 발언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린제이 로한은 12일(현지 시각) '피플지'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더 타임즈'와 나눈 인터뷰로 상처와 고통을 느낀 분들께 사과하고 싶다. 나는 그저 몇몇 거짓 증언으로 미투 운동의 중요성을 희석시키는 사례가 안타까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한 발언과 표현이 상대에게 어떤 상처가 될지 크게 느꼈다. 내가 안긴 아픔에 유감을 표한다. 미투 운동을 펼치는 용감한 여성들에게 존경심을 전한다. 그들의 증언은 말할 수 없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목소리를 들어주려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린제이 로한은 할리우드 대표 '로코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마약과 알코올 중독, 절도 사건 등 각종 사건사고로 '악동' 이미지를 얻었다. 자숙 끝에 최근 MTV 리얼리티 '로한 비치 하우스'를 들고 컴백을 선언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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