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핸드볼, 파키스탄에 47-16 완승... 서전 승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13 23: 11

남자핸드볼이 한국 선수단의 첫 승을 기록했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B조 예선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47-16으로 완파했다.
한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경기를 펼친 남자 핸드볼은 한 수 아래인 파키스탄을 상대로 완승을 챙겼다. 18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이미 핸드볼을 비롯해 축구 등이 예선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황도엽이 1골을 기록했고 조태훈은 7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남자 핸드볼은 8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국은 오는 17일 일본과 2차전을 펼친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는 말레이시아에 64-11의 완승을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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