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대회 10연패와 2018 세계선수권 종합 2위에 오른 한국 펜싱대표팀이 아시아 제패를 위해 출국했다.
대한펜싱협회는 14일 오후 남녀 펜싱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에는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이 선수단을 직접 배웅했다.
협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13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 회장이 이번 아시안게임 포상금을 두 배로 약속, 사기진작에 힘을 보탰다는 것이 협회 측의 전언이다.
또 최 회장은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환담, 펜싱대표팀 뿐 아니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전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펜싱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