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육성재, 주은과 열애설→“사실무근”→간접 부인 “먹금”(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14 12: 35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걸그룹 다이아 멤버 주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다시 한 번 부인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육성재는 지난 1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비투비의 리얼 수다 먹방 파티’ 방송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은 서은광 군 이대 전 마지막 완전체 V라이브로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고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비투비의 V라이브가 시작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비투비 팀명이 올랐다. 이에 육성재는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자주 뜬다며 주은과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비투비가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올랐다고 하자 육성재는 “오늘 실검 장악력 장난 아니다. 왜 때문인지. 브이앱 때문인가?”라고 얘기했고 멤버들이 그의 말에 폭소했다.
그러면서 육성재는 종이컵 바닥에 ‘먹금’이라고 적은 종이컵을 마시면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먹금’은 ‘먹이 금지’의 준말로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뜻으로 주은과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앞서 지난 13일 한 매체는 육성재와 주은이 지난 1월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본인 확인 결과 지인들과 모임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주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지인들과 동석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육성재와 주은이 지인들과 모임에 동석한 건 맞지만 아이돌 동료 이상의 관계는 아니라고 밝힌 것.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 보도 후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지인 모임이 열애설로 발전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그리고 이날 육성재가 V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먹금’이라고 써서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 팬들은 속이 시원하다며 ‘역시 육성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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