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U-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16강 진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8.14 15: 20

최진규 감독이 이끄는 강원FC U-18(18세 이하) 유소년 팀(강릉제일고등학교)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16강에 진출했다.
강원 U-18팀이 이번 대회 고교무대 최강팀 중 하나인 FC서울,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경남FC의 유소년 팀과 한 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렀다.
강원 U-18은 지난 8일 서울 U-18팀과 조별리그 예선 첫 경기서 0-5로 패배했다. 오산고를 본진으로 전기리그서 8경기 8득점을 기록한 최고 유망주 이인규 등이 포함된 서울 U-18팀에 최선을 다해 맞서 싸웠으나 결국 패했다.

그러나 강원은 지난 10일 치러진 경남과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서 1-0으로 승리, 1승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전반부터 역습 찬스를 활용하며 상대 골문을 노린 강원은 전반전 최선우의 페널티킥 선취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내 승리했다.
조별리그 예선을 통과한 강원은 14일 오후 8시 30분 포항 양덕 제2축구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U-18팀과 16강전을 치른다. 승리할 경우 수원 삼성 U-18팀, 광주FC U-18팀 승자와 8강전 경기를 가진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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