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불청' 신효범, 구본승♥강경헌에 "투샷이 예쁘면 사귀라는 명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15 00: 34

강경헌과 구본승의 러브라인은 계속됐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이 밤낚시 멤버를 찾기 위해 늦은 밤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다. 
구본승이 김부용에게 전화해서 "예쁜 여자들이 많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 말에 부용이 본승의 낚시에 걸려들었고 도착했다. 김부용이 카메라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구본승이 이제 낚시를 가야한다고 하자, 김부용이 "아직 술이 안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부용이 강경헌에게 전화해서 나오라고 했다. 처음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못 나온다고 했던 강경헌이 다시 전화와서 나간다고 했다. 
강경헌이 "오밤 중에, 12시 넘어서 '나와' 하니까 설레기는 했어. 이 밤중에 남자가 전화해서 놀러나와 하는게 어릴 때나 하던거라"라고 말했다.  
임재욱이 밤낚시에 합류했다. 지난 3월 서산편 이후 오랜만에 불청 여행에 합류한 임재욱은 연신 설레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임재욱은 김부용, 구본승과 함께 서로의 리즈 시절을 칭찬하며, "김부용의 외모가 도도해서 쉽사리 친해지지 못했다"며 1990년대 대기실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김부용의 폭로전이 시작됐다. 그는 "(임재욱이) 내가 속으로 짝사랑했던 여성 분과 사귀었다"며 옛 연애사를 소환했다. 
강경헌이 김부용에게 "어릴 때 완전 잘 생겼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어릴 때 안 잘 생긴 사람이 없잖아"라고 했다. 이 말에 아무도 부정하는 사람이 없어서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구본승 임재욱 김부용 강경헌이 새벽에 충주 낚시터에 도착했다. 뒤늦게 송은이도 합류했다. 맑은 새벽 공기, 밤하늘의 별을 보며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구본승의 지도로 멤버들이 낚시를 시작했다. 강경헌이 왜 낚시가 재밌냐며 구본승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송은이는 "둘이 왔어야해"라고 말했다. 
날이 밝았고 어느새 모두들 낚시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강경헌은 "물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어 오랜 기다림 끝에 붕어 낚시에 성공했다. 
밤낚시를 마친 멤버들이 충주의 고택으로 향했다. 밤을 세운 멤버들은 씻고 취침 모드에 돌입했다. 
신효범이 도착했다. 송은이가 신효범에게 낚시터에서 아름다운 강경헌과 구본승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투샷이 예쁘면 사귀라는 명언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본승이가 경헌이한테 너무 자상하게 다 가르쳐주고, 경헌이가 계속 조잘조잘 질문을 해"라고 다정한 모습을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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