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공작', 역주행→이틀째 1위..262만↑ 흥행 박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15 07: 40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이 역주행 후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지난 14일 하루동안 전국 29만 9,81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62만 3,031명.
앞서 '공작'은 개봉 6일 만에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던 바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공작'의 흥행에는 무엇보다 흠잡을 데 없는 작품성과 액션 없이도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는 스토리가 있다는 평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이날 26만 1,454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12만 1,554명. '맘마미아!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몬스터 호텔3'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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