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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시적으로 떠나...'생각 정리할 시간 필요'

[OSEN=이인환 기자] 리오넬 메시가 잠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떠나 휴식을 가진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의 에르난 카스틸로 기자를 인용해서 "메시는 올해 아르헨티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16강(프랑스 3-4 패)에서 떨어졌다. 메시 역시 부진한 활약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결국 러시아 월드컵 이후 메시의 대표팀 은퇴설이 제기됐다. 앞서 메시는 한 차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으나, 월드컵 탈락 위기에 빠진 아르헨티나를 위해 돌아온 적이 있다.

스포르트는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실패와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떠났다. 하지만 아직 후임 감독을 임명하지 못하고 삼파올리 감독 시절 수석코치를 지내던 리오넬 스칼로니가 일시적으로 감독 대행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시와 스칼로니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스칼로니 감독 대행은 메시가 대표팀서 휴식을 취하겠다는 마음을 바꾸지 못했다. 메시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표팀서 잠시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직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공식 발표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메시는 2018시즌 잔여 대표팀 경기에 모두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다. 메시는 지금까지 A매치 124경기에 출전하여 67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9월 과테말라-콜롬비아와 친선전과 10월 '숙적' 브라질과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삼파올리 감독의 후임으로 디에고 시메오네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등 명장들의 선임을 시도했으나 예산이나 부담감 등 여러 문제로 무산됐다. 이번 메시의 대표팀 휴식으로 인해 후임 감독 선정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됐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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