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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원맨쇼' 추신수, 시즌 타율 2할7푼8리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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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중인 추신수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5리에서 2할7푼9리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패트릭 코빈의 5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후 세 타자 모두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득점 실패. 3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그리고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전 안타, 주릭슨 프로파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8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두 번째 투수 앤드류 샤핀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한편 애리조나는 텍사스를 6-4로 꺾었다. 애리조나 선발 패트릭 코빈은 7이닝 3실점(6피안타 7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리고 테이블세터 존 제이와 폴 골드슈미트는 4안타 2타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반면 텍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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