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는와이프' 장승조, 한지민에 "관심있어" 고백‥지성 '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15 22: 58

'아는 와이프' 에서  장승조가 한지민에게 고백했다, 이를 지성이 목격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에서 주혁(지성 분)이 우진(한지민 분)에게 고백하는 종후(장승조 분)을 목격했다.
다음날,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이때,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강도들을 제압했다. 이 모든 것은 모의훈련이었다. 주혁과 종후의 강도 열연을 모두 칭찬했다. 상황을 종료한 후 다시 업무를 복귀했다. 우진이 첫 훈련 평가를 받았고, 안전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은 우진은 소극적인 대처로 강도들이 털러오는 거라 했다. 주혁은 그런 우진을 바라봤다. 

우진은 주혁에게 숙취해소제를 전달하면서 "어제 엄마때문에 당황하셨을텐데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 
주혁은 다시 한번 우진의 母 건강을 걱정했다. 병원 옮길 생각 있으면 소개시켜주겠다며 살뜰히 챙겼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걸 종후가 목격했다. 괜히 민망해진 우진이 주혁에게 "잘 못했다, 앞으로 잘하겠다"며 상황극을 꾸며 주혁은 당황, 그러면서 무사히 이 분위기를 모면했다. 
혜원(강한나 분)은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었다. 빗속에서 묘한 만남을 가졌던 남학생을 또 마주쳤고, 그 남학생은 혜원에게 접근했다. 은근한 스킨십으로  혜원을 설레게 했다. 이어 남학생이 "우리 밥 먹자"며 기습 데이트를 신청했다. 혜원은 얼떨결에 함께 나왔다. 남학생은 스포츠카까지 준비했다. 앞좌석에 혜원을 태우려하자, 혜원은 "여자친구랑 타야하는 거 아니냐, 오해받기 싫다"고 했다. 그러자 남학생은 "괜찮다, 헤어졌다"며 혜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혜원은 데이트를 마쳤고, 남학생이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남학생은 "애 취급하지 마라 10살 차이도 안 난다"면서 운동을 매일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트레이너 할 테니 매일 밥사달라며 " 누나라고 부르겠다"고 했다. 이어 휴대폰 연락처까지 교환하면서 "운동할 때 보자, 문자씹기 없기"라고 말했다. 혜원은 그의 적극적인 대시에 미소지었다. 
집에 도착한 주혁은 혜원이 차려준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밥 먹었냐"고 물었다. 혜원은 "교수님과 먹었다"고 거짓말, 이어 남학생 문자를 받으며 자리를 피했다. 주혁은 스테이크가 입에 맞지 않자, 장모님이었던 우진母가 줬던 갓김치를 꺼내 먹었다. 
다음날 주혁은 혜원을 차에태워 데려다줬다. 이때, 차안에서 서우진 명찰을 발견, 당황한 주혁은  
"우리 팀 직원, 방향이 같아서 차 태워줬다"고 얼버무렸다. 혜원은 "너무 아무한테나 기사님 아니냐, 나만의 기사가 좋다"며 질투했다. 이때, 연하남 남학생에게 굿모닝 문자를 받았고, 혜원은 당황했다. 
종후는 퇴근하는 우진의 명찰을 주우면서 "고마우면 밥 같이 먹자"고 했다. 우진은 "오늘은 약속있다"며 미안해했다. 주혁이 이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주혁은 차타고 퇴근하던 중, 우진이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는 모습을 목격했다.주혁은 "체력도 약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냐"며 우진을 걱정했다. 이때, 우진이 자전거를 타다 넘어졌다. 주혁이 서둘러 차를 세웠다. 주혁이 "괜찮냐"며 우진을 걱정, 우진을 데려다 주기로 했다.
종후는 아침부터 우진과 유쾌한 커피타임을 가졌다. 자리에 낮은 우진은 자신의 명찰이 책상에 놓여있자 신기해했다. 주혁이 이를 멀리서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이어 아재개그가 통하는 우진의 귀여운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났다. 종후는 우진에게 선호하는 남자스타일을 물으며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주혁은 우진이 자신의 母가 만든 김밥을 좋아했던 우진을 떠올렸다. 이어 홀로 남아 잔업하는 우진을 떠올리며, 김밥을 사들고 은행으로 다시 향했다. 하지만 종후가 먼저 선수치고 있었다. 우진은 자신을 위해 도시락을 싸온 종후에게 "매너 있는건 알았지만 상상 못했다"고 했다. 종후는 "매너 아닌데, 관심인데"라면서 우진이 좋아하는 캐주얼 스타일 패션을 어필, 이어 "서우진한테 관심있다, 나 한 번 만나 볼 생각 없나"라고 물었다. 이를 주혁이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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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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