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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리뷰] 피어밴드vs이재학, 탈꼴찌 걸린 운명의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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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라이언 피어밴드(KT)와 이재학(NC)이 꼴찌를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kt wiz와 NC 다이노스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 3연전 중 첫 날 KT가 10-0으로 대승을 거두자, NC가 13-9로 설욕했다. 9위 KT(46승 2무 64패)와 10위 NC(47승 1무 67패)의 승차는 1경기 차.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KT는 선발 투수로 라이언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8월에 등판한 두 경기에서는 1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이에 맞선 NC는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5승 9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8월 두 경기에서 1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모두 승리를 챙겼다. KT를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했지만 2패 평균자책점 4.61으로 아직 승리가 없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1회 선취점을 낸 팀이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에서는 강백호의 리드오프 홈런과 유한준의 스리런 홈런으로 KT가 리드를 잡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나성범의 3점포와 모창민의 솔로 홈런으로 NC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 역시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결국 선발 투수가 얼마나 상대 타선을 꽁꽁 묶는 지에 최하위 싸움 결과가 달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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