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목격자', '곡성'·'숨바꼭질' 오프닝 스코어 넘었다..36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6 08: 22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단 하나의 스릴러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공배급 NEW, 제작 ㈜AD406)가 개봉 첫 날 36만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이는 스릴러 흥행작 '곡성'과 '숨바꼭질'은 물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경쟁작 '공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선 수치이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목격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39만 3016명을 동원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적 스릴러. 

개봉 첫 날인 어제(15일) 36만 9042명 관객을 동원한 '목격자'는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올 여름 유일한 스릴러의 저력을 과시했다. '목격자'의 오프닝 스코어는 각각 687만, 560만 관객을 동원한 스릴러 흥행작 '곡성'(31만 42명)과 '숨바꼭질'(29만 3917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여름 극장가 4번 타자로 출격해 56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반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청년경찰'(30만 8298명),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는 '공작'(33만 343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흥행 다크호스의 면모를 입증했다.
'목격자'는 목격자와 살인자가 마주쳤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압도적인 긴장감을 전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김상호-진경-곽시양의 빈틈 없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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