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태교 잘할게요”..이윤미♥주영훈, 결혼 13년차 셋째 임신(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16 15: 31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가 결혼 13년차에 셋째를 임신, 다둥이 부모가 됐다.
16일 이윤미는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임신 사실을 전했다. 그는 “어제 마지막 방송으로 당분간은 여러분들과 못 만나지만 지난 1년 동안 똑소리나는원더샵을 통해 주부로서도 많이 성장하고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아주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쉬는 동안 다둥이 맘 태교 잘할께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어제 마지막방송 끝내고 스텝들이 준비해준 꽃목걸이 걸고 풍선에 선물에~ 사랑 듬뿍~ 감동입니다.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많은 분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시작해야하는 출산. 육아 함께 소통하며 준비해보렵니다”라고 전했다.

이윤미의 한 측근도 이날 OSEN에 “이윤미가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가 축복이라 생각하며 정말 좋아하고 있다. 정확한 개월 수는 알지 못하나,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 알고 있다.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둘째를 득녀한 후 3년 만에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이윤미는 홈쇼핑에서도 하차한 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0년 결혼 4년 만에 첫째 딸 아라 양을 품에 안았다. 이번에 두 사람은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다둥이 부모로 등극했다.
이들 부부는 금슬 좋기로 유명하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각자 SNS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행 다니는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항상 서로를 향한 사랑과 애정을 표현해 부러움을 자아내는 부부이기도.
주영훈은 지난해 8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결혼 12년차인데 한번도 안싸웠다”며 “사소한 다툼도, 언성을 높인 적도 없었다”고 금슬을 자랑했다.
특히 당시 주영훈은 아내가 셋째 아이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늦게 결혼해 딸이 대학에 가면 환갑이 넘는데 아내는 지금도 셋째를 원한다”며 “만약 셋째를 낳으면 아이가 대학에 갈 때까지 제가 살아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 후로 아내가 바라던 셋째 아이를 1년 만에 갖게 된 주영훈. 결혼 13년 차에도 여전한 금슬을 자랑하며 다둥이 부모로 등극, 축하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윤미, 주영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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