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마동석표 액션"..'성난황소' 8월 3일 크랭크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7 09: 26

'신과 함께2-인과 연'을 통해 ‘천만요정’으로 등극한 배우 마동석의 액션 영화 ‘성난 황소’(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B.A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팀 고릴라 Contents Group)가 이달 전격 크랭크업한 가운데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성난 황소’는 한 번 화가 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 마동석을 필두로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 및 대세들이 의기투합해 열연을 펼치며 8월 3일 전격 크랭크업 했다.
동철은 물불 가리지 않는 황소 같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결혼 후 성질을 죽이고 살아간다. 그러나 아내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고삐가 풀린다. 동철은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하게 마동석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로 ‘범죄도시’와는 다른 쾌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부산행’, ‘베테랑’, ‘신과 함께2-인과 연’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뿐만 아니라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어 주목되는 배우로 손꼽힌다. ‘성난 황소’를 통해 종전 작품들을 뛰어넘는 파워풀한 액션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동석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영화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통쾌한 액션이 나올 것 같아 너무 설렌다”고 촬영 종료 소감을 전했다. 동철보다 기가 세지만, 마음만은 오롯이 남편 사랑인 아내 지수 역은 배우 송지효가 맡아 색다른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였다.
지수를 납치해 동철을 폭주하게 만든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 기태는 배우 김성오가 맡아 열연했으며 최근 ‘베테랑’ ‘더 킹’의 신 스틸러 김민재는 동철 군단에 합류하는 곰사장 역할로, ‘1987’ ‘범죄도시’의 흥행 조력자 박지환은 동철의 친구 춘식으로 등장해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난 황소’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실력파 신인 김민호 감독의 데뷔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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