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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화이팅’ 다저스 SNS도 칭찬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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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류현진(31)의 복귀투에 다저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과시했다. 다저스가 3-0으로 앞서 류현진이 시즌 4승을 거두는가 싶었지만, 앤드류 맥커친이 동점 홈런을 치면서 승리는 무산됐다.

많은 의미가 있는 복귀전이었다. 무려 105일 만에 돌아온 류현진은 공백기간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구종을 완벽하게 구사했다. 당초 류현진은 5이닝 80구 정도를 목표로 뒀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불펜사정에 따라 6이닝 89구를 소화하며 건강에 대한 걱정을 지웠다.

올 시즌 종료 후 류현진은 FA를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건강만 유지한다면 여전히 메이저리그서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경기 후 다저스 SNS는 “Welcome back Ryu, 화이팅!”이란 메시지와 함께 그의 사진을 올려 류현진의 호투를 기념했다. 다저스 팬들도 "류현진 돌아와 기쁘다", "복귀승 날려서 아쉽다", "제구력 너무 좋았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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