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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box] '목격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4일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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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영화 '목격자'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조규장 감독)는 18일 하루 동안 33만 43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성민 주연의 '목격자'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여름 흥행 다크호스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목격자'는 18일 하루 동안 3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목격자'의 100만 돌파는 올해 개봉해 520만 관객을 동원한 '독전'(이해영 감독)보다 빠른 속도로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해 여름 4번 타자로 출격, 56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반전 흥행에 성공한 '청년경찰'(김주환 감독)과 현재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공작'과 동일한 속도라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2위는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차지했다. '공작'은 18일 하루 동안 32만 97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375만 3369명이다. 

3위는 26만 8064명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이 차지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1100만 관객을 돌파, 시리즈 합계 누적 관객수 25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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