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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반면교사' 선동렬 감독, "로테이션 출장은 없다"

[OSEN=한용섭 기자]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6경기를 치러야 한다. 경기 일정은 일주일 만에 끝난다. 조별리그 3경기를 사흘 연속 치른 후 하루 쉬고, 슈퍼라운드 2경기와 결승전이 잇따라 열린다. 선 감독은 "대만과 일본의 전력이 만만찮다. 중국도 복병이다"며 매 경기 방심없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2차전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하며 덜미를 잡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섰지만, 1차전 바레인전 출장 선수들을 많이 교체하면서 경기력과 집중력이 떨어졌다. 로테이션 출장을 했다가 낭패를 당했고, 조1위 자리를 놓쳐 16강전부터 험난한 대진을 앞두고 있다.  

선동렬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이 골고루 출장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표팀 엔트리를 뽑을 때 베스트9를 먼저 뽑고 백업 선수들을 결정했다"며 "인도네시아와 홍콩 경기에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더라도 나머지 경기는 베스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6전승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은 방심과 여유는 일찌감치 생각하지 않고 있다. 대만과의 첫 경기 승패는 이후 슈퍼라운드까지 이어진다. 슈퍼라운드 2경기와 결승전은 모두 승리해야 한다.

왕웨이중(대만)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지만, 대만 타선은 1~5번은 프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일본은 투수력이 좋다. 9명 전원이 일본프로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과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0-0 무승부로 승부치기 끝에 이긴 전례도 있다.

선 감독은 대표팀 소집 첫 날 기자회견에서 "야구는 변수가 많은 종목이다.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며 일본, 대만을 쉽게 볼 수 없는 팀이라고 경계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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