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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이슈] 전소미 전속계약 해지..JYP측 "신류진, 새 걸그룹 주요멤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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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나간다.

JYP측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전속계약 해지 소식이 알려지기 하루 전인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3개월 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그는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들과 함께 “가장 어두운 밤이 가장 밝은 별을 만들어 낸다. 여러 분들은 제 모든 것이에요.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소미는 앞서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국민프로듀서들의 지지를 받아 최종 1위에 선정,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이어 차세대 아이돌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트와이스를 이을 JYP의 새 걸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실제로 전소미는 JYP 새 걸그룹의 강력 후보로 연습해왔지만 계약 해지로 인해 JYP에서의 데뷔는 무산되게 됐다.

JYP 측은 이와 관련해 "새 걸그룹은 잘 준비하고 있다. JTBC '믹스나인' 1위를 한 신류진 등이 주요 멤버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JYP의 신류진은 ‘믹스나인’에 첫 등장했을 때부터 화제가 된 연습생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 빅뱅의 승리가 감탄했을 정도로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였다. 조용해 보이는 듯한 외모와 달리 파워풀한 댄스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방송 내내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JYP의 새 걸그룹은 내년 출격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JTBC 제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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