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배그린, 파격 몸매 "42kg→51kg, 박신혜 조언 내 인생 바꿨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21 07: 30

배우 배그린이 건강미 넘치는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 
배그린은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로맨틱한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배그린은 강원도 강릉의 금진해변을 배경으로 파격적인 수영복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모습. 특히 건강미 넘치는 11자 복근까지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그린은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악착같이 운동이 매달렸다. 일주일에 6일은 하는 것 같다. 필라테스, 웨이트, 스테퍼까지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다. 주위에선 '여자 김종국'이라 부를 정도다. 나도 모르게 운동광이 돼가고 있다"고 웃었다.
운동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3~4년 전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이 정말 나빠졌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42kg까지 빠졌다.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박)신혜가 조언을 해주면서 필라테스에 입문하게 됐다. 그때부터 지독하게 운동에 매달린 것 같다. 몸무게도 51kg로 정상을 찾았다. 운동은 태어나서 내가 선택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신혜한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배그린의 운동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루 3시간 운동이 기본으로, 스쿼트, 런지, 아이드 등의 운동을 30번씩 3세트는 반드시 소화해야 그날 잠자리에 들 정도다. 덕분에 오랫동안 그를 괴롭혔던 불면증도 완전히 사라졌다고. 배그린은 "덕분에 10시만 되도 졸음이 쏟아진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배그린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벌써 데뷔 12년 차 배우가 됐다. 그간은 참 여러 가지로 운이 좋았다.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에 많이 도전해봤다. 하지만 배그린이란 이름 석자가 떠오를만한 대표작은 아직 없는 상태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다졌다./mari@osen.co.kr
[사진] 지오아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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