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한국 양궁 자존심 세울게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8.08.25 13: 16

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가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오진혁(현대제철)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가르노(GBK) 양궁장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16강전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세트 승점 6-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3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손쉽게 8강 무대에 안착했다. 남자 리커브는 여자 대표팀의 부진 속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도 기세를 이었다. 개인전 결승에선 오는 28일 이우석과 김우진이 금메달을 놓고 집안 싸움을 벌인다.

8강 진출이 확정지은 한국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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