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측 “중도하차 김정현 후임 없다”[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26 17: 13

배우 김정현이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다. 후임 배우 캐스팅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MBC 수목드라마 ‘시간’ 측은 OSEN에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김정현 후임 배우 캐스팅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시간’ 측은 김정현의 중도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정현 소속사 측은 “배우 김정현의 건강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하여, 스케쥴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남은 촬영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고 있습니다. 작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매씬 열정적인 연기와 함께 뛰어난 작품 분석으로 캐릭터를 잘 소화 해 주었습니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로써 김정현은 남은 촬영분까지 모두 소화하고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천수호 캐릭터 또한 김정현 하차와 함께 사라지게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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