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두니아' 돌아온 딘딘·사라진 오광록…비밀 풀 열쇠는 정혜성 [어저께TV]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정지원 기자] '두니아' 정혜성이 두니아의 비밀을 풀 열쇠가 될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MBC '두니아'에서는 두니아를 떠나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현빈 이미주 이근은 두니아를 떠나 서울로 돌아온 뒤 의문의 단체에게 붙잡혀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과 거짓을 가리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빈은 "두니아에서 내 연기 마음에 들었다"라는 질문에 "맞다"고 말했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또 "두니아 촬영 중 마음에 드는 여성 연예인이 있다"는 말에 "아니다"고 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미주는 "내가 1회부터 나왔다면 루다보다 잘 살릴 수 있었다"는 질문에 "시즌2가 나왔을 것"이라 말했고 이는 진실로 드러났다. "두니아 여자들 중 내가 제일 예쁘다"라는 말에 "그렇다"고 말했고, 거짓으로 드러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근은 '두니아'를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할 생각이 있다 밝혔다. 

한편 정혜성은 K로부터 "게임 컨트롤러를 들고오면 서울로 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에 게임 컨트롤러를 들고 그가 오라는 곳으로 갔다. 그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오스틴이 정혜성과 합심해 K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정혜성과 돈스파이크 오스틴은 K를 구워삶기 시작해 그녀로부터 게임 컨트롤러에 대한 비밀을 캐내기 시작했다. K는 "두니아를 유지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장비다. 그게 있어야 나무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혜성을 비롯한 세 사람은 두니아와 나무의 비밀을 서서히 캐내기 시작해 끌었다. 

또 다른 곳에서는 박준형 유노윤호 샘오취리 등이 여관 '오스텔'을 운영하는 오광록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능 태아 오광록을 마주한 멤버들은 그의 긴장을 열심히 풀어줬으나, 오광록은 '너희들은 돌아갈 수 없어'라 속말하며 물 안에 약물을 집어넣는 반전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들은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루다는 "K와 연락하는 사람 접어"라고 말했고, 오광록은 손가락을 움찔거렸다. 루다는 오광록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오광록의 술을 마시고 모두 정신을 잃었고, 오광록은 이들에게 돌아갈 수 없도록 주문을 걸었다. 

다음날 약에서 깨어난 박준형은 소리없이 사라진 오광록, 그 대신 여관을 지키고 있는 공룡, 그리고 워프에서 튕겨나간 뒤 사라졌던 딘딘이 돌아온 사실을 접했다. 갑작스럽게 돌아온 딘딘, 이들을 쓰러지게 만든 후 없어진 오광록까지 '두니아'는 점점 미스터리를 증폭시켜 나갔다. 

오광록은 이날 방송을 통해 K와 연결돼 있는 사람임을 에둘러 밝힌 터. K와 오광록이 한 편이 된 상태에서 정혜성이 게임 컨트롤러의 비밀을 밝혔다면, 향후 K와 오광록을 둘러싼 비밀 역시 정혜성의 손을 통해 밝혀질 확률 높다. 과연 정혜성과 돈스파이크, 오스틴이 두니아의 비밀을 풀 열쇠 역할을 톡톡이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