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소프X비글부부 첫 출격, 요리·육아 꿀팁 대방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07 22: 35

소프와 비글부부가 첫 출연에 다양한 꿀팁을 대방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대도서관-윰댕부부, 비글부부, 소프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첫 출연한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의 하루가 공개됐다. 소프는 쿡방과 먹방, 신제품 리뷰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소프에 대해 “쿡방 자체는 많지만 쿡방을 생방송으로 하는 분들은 많이 없다”고 칭찬했고 종현 역시 “저도 어떻게 보면 자취를 하고 있는 입장인데 요리를 해먹고 싶을 때 소프님 영상을 봤었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한식, 양식, 일식, 제과, 제빵, 5개 요리 자격증을 가진 소프는 “요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 요리 안에서 전공자로서의 팁을 추가하면서 생각보다 간단하네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프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소울 프리에서 딴 단어다. 자유롭게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영상을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프가 준비한 콘텐츠는 업소용 재료로 만든 요리 콘텐츠로 지난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해 시즌2를 원하는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진 시즌2 첫 방송이었다. 이날 요리 재료는 업소용 거대 삼겹살 요리로 소프는 식자재 마트에서 업소용 대용량 식재료들을 구입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삼겹살 10근으로 바비큐 오븐 보쌈, 김치찌개, 차슈 덮밥을 만든 소프는 눈과 귀를 자극하는 비주얼과 기름 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보는 이들은 예술작품 같다고 감탄했고 특히 이영자는 “피카소 그림을 왜 사나. 저런 걸 보면 된다. 노래 왜 듣나. 이 소리를 들으면 된다”고 극찬했다.
정신없이 요리를 마친 소프는 자신의 요리를 맛보며 먹방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생방송을 마치고 소프는 다시 요리를 해 늦은 밤까지 고생하시는 경비 아저씨에게 요리를 나눠드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역시 첫 출연한 육아 크리에이터 비글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비글부부는 11개월 하준이와 가족들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원래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영상 촬영을 즐겨했다. 그날 그날에 있는 소소한 웃음거리를 찍고 남겨서 공유하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좋아해주셔서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 제가 찍은 영상을 제가 제일 많이 본다. 우리 재산”이라고 설명했다.
하준 아빠는 아침 일찍부터 하준이 이유식을 만들며 살림9단 면모를 보였다. 하준이의 귀여운 모습은 MC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하준 아빠는 계속해서 하준이에게 대화를 시도했고 “다큐멘터리를 보니까 유럽에서는 감정교류를 위해 아이들과 계속해서 대화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하준이에게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갑내기 비글부부는 댄스로 하준이를 집중시키기 대결부터 점심 식사 라이브 방송, 아이를 잘 재우는 꿀팁 전수 등 하루 종일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으로 하준이의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고 육아와 회사 일을 분담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외에도 이날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는 실시간 검색어 10위 진입 공약 실천 방송이 이어졌다. 지난 방송 이후 각각 실검 9위, 2위에 오른 대도서관과 윰댕은 각자 공약을 걸었던 대도서관과의 저녁식사, 24시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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