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관우 "15억 빚으로 신용불량자, 집 2채도 경매 넘어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11 21: 59

조관우가 15억 원의 빚에 허덕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조관우는 11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15억 원의 빚 때문에 집 두 채가 경매에 넘어갔다"고 밝혔다. 
조관우는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고, 현재 억대의 빚을 갚으며 아들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조관우는 "사람을 너무 믿었다. 내가 돈에 대해 너무 몰랐다. 재산 관리를 다 맡기고 했던 부분이 빚으로 남게 되고 또 제가 가져야 할 돈을 다른 사람들이 가지게 됐다"며 "이런 상황들 때문에 제 집 두 채가 경매로 넘어갔다. 그래서 지금 아들 집에 얹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불량자인데 이제 회복 단계에 왔다. 국세를 많이 못 낸 것도 처리가 됐고, 현재 2억 원의 빚이 남아있다. 1, 2년 내로는 해결 된 것 같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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